| 일시 : 2024년 12월 23일(월) 저녁 6시

| 장소 : 유라시아플랫폼 111호

부산경실련 부설 사단법인 시민대안정책연구소가 기업평가위원회를 발족했습니다.

부산은 전국에서 인구 감소와 고령화가 가장 빠르게 진행되고 있어 청년들이 부산에 남아있도록 하려면 좋은 일자리가 가장 중요합니다. 하지만 부산의 대부분의 기업들은 영세할 뿐만 아니라 최근 부산을 떠나가는 기업들도 많아지고 있는 추세입니다. 그래서 부산 기업들을 양성해 경쟁력을 강화하고 이를 바탕으로 좋은 일자리를 창출해 '살고 싶은 부산'이 되도록 하려면 통합적인 고민이 필요합니다. 

이에 시민대안정책연구소는 중앙경실련의 '좋은기업지수'를 바탕으로 '부산좋은기업지수(B-GCI)'를 만들어 부산 내 기업들의 대내외적 경쟁력을 향상시키고 좋은 기업으로 평가받을 수 있도록 부산기업의 특성을 고려한 지수를 활용해 평가하고자 합니다. 아울러 부산경실련 '부산일자리포럼'에서 우수기업을 시상할 계획입니다.

아직 계속 수정 보완해나가겠지만 부산의 좋은 기업을 평가하고 시상하기 위한 첫걸음으로 평가위원들을 모시고 위촉식을 진행하며 시민대안정책연구소 기업평가위원회 발족식을 진행했습니다. 내년에 본격적으로 추진될 시민대안연구소의 야심찬 사업에 많은 관심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