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시 : 12월 13일(금) 저녁 7시 / 12월 14일(토) 오후 3시

| 장소 : 서면주디스 태화 앞 / 전포대로

지난 11일간 시민들이 앞다퉈 나와 윤석열 대통령의 위법적 비상계엄 선포를 규탄하며 탄핵을 촉구했습니다.

그리고 지난 12월 14일(토) 국회는 찬성 204표로 탄핵소추안을 가결시켰습니다. 우리 시민들의 힘이었습니다. 무엇보다 누구도 국민을 이길 수 없다는 것이 여실히 드러난 하루였습니다.

전포대로 한쪽을 가득 채우고도 모자라  건너편 한 차선까지 사람들로 가덕 채워지고 주변에도 모두 사람들이 들어서서 한마음으로 윤석열 퇴진을 외쳤습니다. 탄핵이 가결되고 축제의 한마당이되어 우리의 민주주의를 시민들이 지켜냈습니다.

이제 윤석열 대통령을 비롯한 책임자들에 대해 헌법과 법에 따른 엄중한 심판의 때입니다. 

헌법재판소는 계엄 선포의 내용적, 절차적 정당상과 대통령 직무수행 가능 여부를 포함해 탄핵소추안을 철저히 심리해야 합니다. 헌정질서와 민주주의가 다시는 유린되지 않도록 철저한 대처가 필요합니다.

함께해주신 시민 여러분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