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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실련과 시민참여

부산지역 노동운동사 강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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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부산경실련 작성일24-07-04 18:07 조회185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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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시 : 2024년 7월 4일(목) 오후 2시 ~ 5시

| 장소 : 부산YMCA 18층 세미나실

| 주최 : 부산시민운동단체연대 

| 강사 : 현정길 (「부산노동운동사」저자, 부산이동노동자지원센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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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에 노동운동에 대해서도 잘 모르는 부분이 많지만 부산지역을 중심으로는 노동운동이 더욱 생소한 내용이 많습니다. 개항부터 촛불항쟁까지라는 책 설명을 들었을때 잘 와닿지 않았지만 부산에서 노동자계급이 형성되고 일제시대의 노동운동, 해방후 미군정시기와 4.19까지, 5.16군사쿠데타와 유신독재 시기 노동운동, 부마항쟁에서 노동자대투쟁시기, 87년 이후 노동법 총파업, 마지막 신자유주의시대의 노동운동까지! 근현대사와 함께 노동운동의 역사를 들으니 흥미진진하게 들을 수 있었습니다. 게다가 조선방직이나 국제상사, 한진중공업 같은 부산의 기업을 중심으로 부산부두노동자들의 투쟁같이 부산지역에 특화된 내용으로 강의가 진행되니 3시간이나 되는 강의가 지루할 틈이 없었습니다.


그러나 이제는 노동도 플랫폼화되어 조직화되지 못하고 더욱 개별화되고 노동의 가치가 존중받지 못하는 시대가 되어가고 있습니다. 어떻게하면 부산의 일자리문제, 노동환경 개선 문제 등 노동의 가치가 존중받는 사회로 만들어갈 수 있을까요? 시민사회가 함께 고민해봐야 할 시기입니다.


오늘 강의해주신 현정길 센터장님을 비롯 참여해주신 부산시민운동단체연대 활동가 여러분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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