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실련 창립 30주년 기념 세미나 “부울경 메가시티와 부산의 미래”를 5월 4일(화)에 부산광역시 시의회 대회의실에서 개최하였다.

대한국토도시계획학회 부울경지회와 부산광역시의회 기획재경위원회가 공동주최한 이번 세미나는 “부·울·경 메가시티 전략과 부산의 미래 설계”를 주제로 초의수 교수(신라대학교,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전문위원)의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문태헌 교수(경상대학교, 대한국토도시계획학회 부울경지회)와 박충훈 연구위원(부산연구원)의 발제와 토론이 있었다.

지역균형발전을 내용으로 메가시티리전(광역권) 정책 방향과 과제 제시, 부울경 광역행정청 설립 중심의 실행계획, 부울경 광역협력 강화 제시, 도시 및 지역개발 분야 중심의 부울경 메가시티리전 추진 사업 제안, 메가시티의 수단으로서 특별지방자치단체와 이를 위한 당면 과제와 장기 과제에 대해 발표와 토론이 진행되었다. 메가리전 및 메가시티에 대한 우려사항 및 보완사항, 그리고 시민공감대와 동의에 대한 중요성, 단계별 사업 시행의 필요성에 대해서도 논의되었다. 이번 세미나는 후속 토론회 및 추가적인 논의로도 이어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