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시 : 2023년 2월 24일(금) 오후3시 - 2월 25일(토)

장소 : 인천광역시 인재개발원

전국 경실련이 모두 한자리에 모여 2023년 주요사업 방향과 의정감시운동에 대한 논의를 함께 했습니다.

정책과제로서 재벌대기업 중심의 경제 구조와 중화학공업 중심의 산업구조로 인한 심화되는 양극화 현상, 어려워지는 탄소중립 이행에 대한 문제의식을 공유하고 양극화 완화와 탄소중립 이행을 위한 산업전환이 현재 우리 정치의 주요 의제가 되어야 한다는 것에 모두 동의했습니다.

이를 위해 먼저 정치개혁이 선행되야 할것이며 전국단위의 정당 득표율이 국회 의석 수의 대부분을 결정하는 선거구제도가 필요합니다.

중앙경실련과 24개 지역경실련은 '경실련 제17기 2차 중앙위원회'가 열리는 인천에서 경제정의·사회정의를 향한 2만여 회원의 실천 의지를 모아 <선거제도와 의료개혁, 지방분권 및 국가균형발전, 환경정의 실현을 위한 '전국경실련 인천선언'>을 다짐했습니다.

모두가 함께 다짐했던 "경실련 우리의 다짐"처럼 "시민단체는 정부와 시장과 더불어 사회발전을 이끌어 가는 세 주역의 하나이다. 이러한 시민단체의 역할을 경실련이 수행할 수 있도록 우리 모두 앞장" 서겠습니다. 부산경실련은 사회갈등을 "상생의 갈등으로 승화시켜 모두가 함께 발전하는 계기로 활용"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