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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실련과 시민참여

'공공요금 인상 반대' 부산시민연대 기자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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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부산경실련 작성일70-01-01 09:00 조회6,49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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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6월 21일 수요일 오전 10시 30분, 부산경실련 등 부산지역 12개 시민단체로 구성된 '부산
시민운동단체연대'는 부산시청앞 광장에서 공공요금 인상 반대 기자회견을 개최하였다.
이번 기자회견은 부산시가 최근 지하철 요금을 1구간은 현행 900원에서 1,300원으로 10km이상인
2구간은 1,000원에서 1,400원으로 각각 44.4%와 40%인상하는 안을 23일로 예정된 물가대책위원회
에 상정키로 함에 따라 이루어졌다.

 부산시민연대는 작년 1월 기존 700원과 800원인 지하철요금을 900원과 1,000원으로 구간별 200원
씩 인상한 바가 있고, 올 5월에는 버스무료환승제를 시행하면서, 현금은 100원, 교통카드는 150원
의 요금을 인상한 바 있는데, 이번에 지방선거가 끝나자마자 엄청난 규모의 지하철 요금인상안을
들고 나온 것은 서민들의 어려운 생활은 아랑곳하지 않는 행위라고 비난했다.

  이날 기자회견에서 부산경실련  범 산 공동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전국 16개 시도 중 1인당 평
균임금이 가장 낮고 실업률이 가장높은 부산에서 공공요금의 인상을 이렇게 대폭 인상하는 것은
문제가 있다며, 공공요금이 인상은 다른 민간물가의 상승을 유발시켜, 전체적인 물가상승의 요인
이 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 또한, 공공요금을 올린다고 해서 시민들의 삶의 질이 좋아지는 것도 아
니라며, 지금의 공공요금 인상을 반대한다" 고 주장했다.
 또한, 범산 공동대표는 오늘 우리들이 기자회견을 마련하고, 공공요금의 인상을 반대하는 작은 노
력이 서민이 살기 좋은 부산을 만드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김해몽 참여자치연대 사무처장은 현재 인상이 거론되고 있는 공공요금으로 지하철, 택시비,
수돗세, 행정기관의 민원서류수수료 등이 있는데 먼저 공공기관이 자구책을 마련하는 것이 우선되
어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범산 공동대표의 인사말과 김해몽 사무처장의 성명서 낭독에 이어, 부산경실련 백승용 집행위원
의 시민발언 등이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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