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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실련과 시민참여

지하철 요금인상 저지 시민사회여성노동단체 기자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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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부산경실련 작성일70-01-01 09:00 조회6,63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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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하철 요금인상저지를 위한 부산지역 시민사회여성노동단체 공동 기자회견 *

 지난 5일 부산시청앞 광장에서는 8일부터 인상되는 지하철 요금인상을 반대하고, 이를 무효화하
라는 요구가 있었다. 부산지역의 39개 시민사회단체와 여성노동단체가 참여한 이번 공동 기자회견
에서는 부산시와 부산교통공사가 시민들의 고통분담만을 요구하고 있으며, 이번 지하철 요금인상
은 지나치게 높은 인상폭이서서 서민들의 생활은 안중에도 없는 무리안 인상이라고 주장했다.

 민주노총 부산본부 현정길 사무처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기자회견에서 임동규 부산ymca 사무
총장은 인사말을 통해, "적자가 나면 요금인상을 하고, 시민들에게 부담을 시키는 행정이라면 누
가 못하겠느냐"며 부산교통공사의 수익창출 노력과 부산시의 대중교통서비스 향상을 위한 노력이
우선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진 기자회견 낭독을 통해 '선거가 끝나자 마자 부산시가 기다렸다는 듯이 반대여론도 묵살하
고 지하철 요금을 큰 폭으로 인상한 것은 허남식 시장의 취임선물 치고는 고약한 것'이라며, 행정
편의주의를 청산하고 시민들의 형편을 돌아보는 행정을 펼칠 것을 요구했다. 또한, '부산시는 서민
들에게 지하철 적자를 고스란히 떠 넘기면서, 의원회관의 건립이나 불꽃축제 등 낭비적 예산을 추
경에 편성했다'며, 낭비적 예산을 대중교통에 투자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날 기자회견에서 참석자들은, 부산시가 기어코 요금인상을 밀어붙인다면, 시민들과 함께 지하
철 요금인상 무효화를 위한 서명운동 등의 방법을 통해 부산시의 행정편의주의를 고쳐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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