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수장학회 개혁 촉구 기자회견, 서울 경향신문사앞에서 > 경실련과 시민참여

본문 바로가기
  
처음으로   회원가입   로그인 부산경실련 FaceBook 바로가기 부산경실련 밴드 바로가기 인스타그램 바로가기
 
 
 

회원로그인

경실련과 시민참여

정수장학회 개혁 촉구 기자회견, 서울 경향신문사앞에서

페이지 정보

작성자 부산경실련 작성일70-01-01 09:00 조회5,464회 댓글0건

본문

정수장학회 개혁을 촉구하는 '부산지역 시민사회단체 공동대책위원회(공동대표 임동규·박영미)
와 전국언론노동조합 부산일보지부(위원장 김승일)는 2월25일 오전 정수장학회가 위치한 서울 경
향신문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장수장학회가 소유하고 있는 언론사 지분을 사회로 환원할 것
을 촉구했다.

 정수장학회 공동대책위원회는 기자회견문을 통해 "정수장학회는 무엇보다 독립적 운영이 관건인
언론사의 소유지분을 가지고 있다"며 "이러한 상태로는 자유로운 언론활동을 기대하기 어렵다"며
박근혜 대표의 이사장 사퇴 뿐 아니라, 5.16군사쿠데타를 통해 불법적으로 취득한 지분 모두의 사
회환원은 필수적이라고 주장했다.

 현재 정수장학회는 부산일보 지분 100%와 MBC 지분 30%를 소유하고 있으며, 박근혜 한나라당
대표는 지난 2월28일 열린 정수장학회 이사회에서 공식 사퇴했다.

 공대위는  "지난 3일 박근혜 한나라당 대표가 정수장학회의 이사장직 사퇴 의사를 밝힌 것은 다
행"이라며 "공적재단인 정수장학회가 그 본연의 임무에 충실할 수 있도록 현 이사진도 총사퇴하
라"고 촉구했다. 아울러 "유신독재의 잔재인 '정수장학회'의 명칭도 바꿔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김승일 부산일보 노동조합 위원장은 "정수장학회를 둘러싼 44년간의 의혹이 풀리기 위해서
는 이사회의 민주적 개편이 필수"라며 "박근혜 대표가 물러날 것으로 알려진 28일에 부산일보 전
체 조합원은 야외 집회를 열어 정수장학회 개혁의지를 세상에 천명할 것"이라고 밝혔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