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년 2차 테마 기행을 다녀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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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시민참여 작성일70-01-01 09:00 조회7,904회 댓글0건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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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g src=http://www.chol.com/~ccejps/050531/1_.jpg">
지난 5월 28일 토요일 오전 8시 30분, 부산진역 앞 도로에는 버스 3대가 나란히 대기하고 있었다.
이 버스가 바로 부산경실련이 주최하는 봄테마기행에 참여하는 126명의 부산시민들을 태우고 고
성 공룡박물관으로 갈 차량이었다.
부산경실련은 지난 4월 23일 109명의 회원과 시민들과 함께 진주 경남수목원에 봄맞이 테마기행
을 다녀 온 데 이어, 5월에도 2차 봄테마기행을 가게 된 것이다.
진주에 갈 때 차도 막히고 시간도 많이 소요된 것을 감안해서, 지난 달보다 30분 일찍 출발하였다.
중간에 진영 휴게소에서 한 번 쉰 것을 포함하여 3시간을 달려 11시 30분, 고성 공룡박물관에 도착
하였다.
버스에서 내린 일행들은 공룡박물관을 배경으로 단체기념사진을 찍은 후, 단체로 박물관에 입장하
여 자유롭게 박물관을 관람하였다. 고성 공룡박물관에서는 1층과 2층에 걸쳐 전시되어 있는 공룡
골격 진품과 복제품, 부조화석과 일반화석 등 총 96점의 전시품을 관람할 수 있었다. 일부는 박물
관 직원의 안내를 들으며 관람을 하기도 하였는데, 워낙 많은 것을 가르쳐 주려는 직원의 안내가
길어지면서 개별 관람할 시간이 부족하기도 하였다.
12시 35분 경 공룡박물관 앞에 모인 일행들은 산책로를 따라 경남청소년수련관 주차장으로 내려
와서 대기중이었던 버스를 타고 점심을 먹기 위해 인근의 상족암 군립공원으로 이동하였다. 1시부
터 상족암 군립공원의 잔디밭과 작은 공원, 바닷가 등에서 점심을 먹기 시작해서 그 이후 3시까지
는 자유시간을 가졌다.
일부 참석자들은 해식동굴인 선녀탕까지 다녀오기도 하고, 해변가에 찍힌 공룡발자국을 관찰하기
도 하였으나, 많은 어린이들은 상족암 군립공원 주차장 바로 앞의 개울가와 바닷가에서만 신나게
놀기도 했다.
차가 밀릴 것을 우려해서 3시가 조금 지나 예정보다 일찍 출발한 부산경실련 테마기행단은 역시 3
시간을 달려 6시 조금 지난 시간에 부산진역에 도착하였다.
이번 2차 테마기행을 통해 부산경실련 테마기행은 체험학습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자리매김하는 계
기가 되었고, 또한 1차에 이어 2차에도 100명이 넘는 인원이 참석함으로써 부산경실련을 홍보하
는 좋은 기회가 되기도 하였다.
하지만 1차와 마찬가지로 부산경실련 회원의 참여가 저조했고, 프로그램 진행에 노약자에 대한 배
려가 부족한 점 등은 아쉬움으로 남았다. 이런 미비점들을 보완하여 앞으로 매월 진행될 부산경실
련 테마기행은 더욱 좋은 프로그램이 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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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월 28일 토요일 오전 8시 30분, 부산진역 앞 도로에는 버스 3대가 나란히 대기하고 있었다.
이 버스가 바로 부산경실련이 주최하는 봄테마기행에 참여하는 126명의 부산시민들을 태우고 고
성 공룡박물관으로 갈 차량이었다.
부산경실련은 지난 4월 23일 109명의 회원과 시민들과 함께 진주 경남수목원에 봄맞이 테마기행
을 다녀 온 데 이어, 5월에도 2차 봄테마기행을 가게 된 것이다.
진주에 갈 때 차도 막히고 시간도 많이 소요된 것을 감안해서, 지난 달보다 30분 일찍 출발하였다.
중간에 진영 휴게소에서 한 번 쉰 것을 포함하여 3시간을 달려 11시 30분, 고성 공룡박물관에 도착
하였다.
버스에서 내린 일행들은 공룡박물관을 배경으로 단체기념사진을 찍은 후, 단체로 박물관에 입장하
여 자유롭게 박물관을 관람하였다. 고성 공룡박물관에서는 1층과 2층에 걸쳐 전시되어 있는 공룡
골격 진품과 복제품, 부조화석과 일반화석 등 총 96점의 전시품을 관람할 수 있었다. 일부는 박물
관 직원의 안내를 들으며 관람을 하기도 하였는데, 워낙 많은 것을 가르쳐 주려는 직원의 안내가
길어지면서 개별 관람할 시간이 부족하기도 하였다.
12시 35분 경 공룡박물관 앞에 모인 일행들은 산책로를 따라 경남청소년수련관 주차장으로 내려
와서 대기중이었던 버스를 타고 점심을 먹기 위해 인근의 상족암 군립공원으로 이동하였다. 1시부
터 상족암 군립공원의 잔디밭과 작은 공원, 바닷가 등에서 점심을 먹기 시작해서 그 이후 3시까지
는 자유시간을 가졌다.
일부 참석자들은 해식동굴인 선녀탕까지 다녀오기도 하고, 해변가에 찍힌 공룡발자국을 관찰하기
도 하였으나, 많은 어린이들은 상족암 군립공원 주차장 바로 앞의 개울가와 바닷가에서만 신나게
놀기도 했다.
차가 밀릴 것을 우려해서 3시가 조금 지나 예정보다 일찍 출발한 부산경실련 테마기행단은 역시 3
시간을 달려 6시 조금 지난 시간에 부산진역에 도착하였다.
이번 2차 테마기행을 통해 부산경실련 테마기행은 체험학습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자리매김하는 계
기가 되었고, 또한 1차에 이어 2차에도 100명이 넘는 인원이 참석함으로써 부산경실련을 홍보하
는 좋은 기회가 되기도 하였다.
하지만 1차와 마찬가지로 부산경실련 회원의 참여가 저조했고, 프로그램 진행에 노약자에 대한 배
려가 부족한 점 등은 아쉬움으로 남았다. 이런 미비점들을 보완하여 앞으로 매월 진행될 부산경실
련 테마기행은 더욱 좋은 프로그램이 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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