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민운동단체연대 등이 참여하고 있는 민생민주부산시민행동은 7월 12일 (월) 오전 10시 남천동 KBS부산총국 정문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전국언론노동조합 KBS본부 (KBS 새 노조)의 총파업 투쟁을 적극 지지한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민생민주부산시민행동은 'MB 정부 들어 KBS는 공영방송으로서의 신뢰와 공정성에 심각한 위기를 겪고 있다'며 이번 새 노조의 총파업 투쟁은 이러한 위기의 KBS를 살리는 희망의 시작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또 ‘국민의 방송’ ‘공영방송’ KBS를 되살리는 역사적 출발점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파업에 동참하고 있는 언론노조 KBS본부 부산지부 조합원들에게 아낌없는 격려와 지지를 보낸다고 전했습니다. 

아울러 파업을 지지하는 시민들의 정성을 모은 떡을 전달하며 함께 싸울 것을 약속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