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실련 소모임 축구반은 지난 5월7일(토), 사직종합운동장 보조경기장에서 부산시청과 부산민주항쟁기념사업회와의 친선 축구대회를 가졌다.

지난 해부터 매년 봄, 가을 두차례 개최해온 친선 축구대회에 참가한 부산경실련 축구반은 전.후반 풀리그로 펼쳐진 두 팀과의 경기에 이어, 이날 참가한 대부분의 회원과 여성 참가자까지 포함된 부산시청과의 추가 친선경기까지 가지며, 상호 우의를 다지는 자리를 마련했다. 

한편, 부산경실련 축구반은 오는 5월29일(일) 부터 "6월민주항쟁배 축구대회"에 '평화부'로 참가할 예정이다. 이번 축구대회는 5월29일 개막식에 이어 당일경기와 6월5일, 12일 등 매주 일요일 3차례에 걸쳐 리그전으로 펼쳐지며, 평화부는 승패에 따른 탈락팀 없이 조별로 구성팀을 변경하여 매주 경기를 가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