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균형발전과 지역경제를 위한 지방은행 활성화 방안 정책토론회

| 일시 : 2024년 2월 22일(목) 오후2시

| 장소 : 부산시의회 대회의실

| 주최 : 중앙경실련, 부산경실련

| 후원 : 박재호 국회의원, 정동만 국회의원

부산경실련이 중앙경실련과 함께 2024년 첫번째 지역균형발전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습니다. "지역균형발전과 지역경제를 위한 지방은행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진행된 이번 토론회는 지방은행을 중심으로한 지역금융 활성화 방안이 제안되었습니다.

발제를 맡은 이상원 교수(동아대)는 ▲신용 확대 정책, ▲법적·규제적 지원, ▲지방 이전 공공기관의 지역금융과의 거래 의무화 및 강화, ▲지방자치단체와 협력강화, ▲지방자치단체 산하 기관의 지역은행과의 거래 의무화, ▲지역균형발전을 위한 금융정책과 정책금융 지원체계 구축, ▲신규 지방은행 설립, ▲지방은행 시중은행 전환, ▲디지털금융 및 금융서비스 제공에 대한 정책 지원을 제안하며 효율성보다는 사회적 가치를 우선적으로 고려해 지방은행 활성화를 위한 정부와 지방자치단체의 정책 마련과 지원강화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토론으로 참여해주신 이승우 부산광역시의회 기획재경위원회 부위원장, 조혜경 금융경제연구소장, 방만기 충남일자리경제진흥원 수석연구위원, 강영수 금융위원회 은행과장, 도한영 부산경실련 사무처장 역시 지역균형발전의 관점에서 지방은행의 활성화가 필요하다는 것을 강조했습니다. 특히 지역 중소기업 지원에 큰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지방은행은 시중은행과의 불공정한 경쟁구조라는 위험 요인에 상시 노출되어 있으며 규제 개혁을 통해 지방은행의 경쟁력 강화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했습니다. 

자유토론 시간에는 금융노조 부산은행지부 김대성 위원장과 부산경실련 조용언 공동대표의 제안과 질의가 있었습니다. 긴시간 함께 해주신 여러분들께 감사합니다. 이번 토론회가 지역균형발전과 지방은행의 역할을 고민해 볼 수 있는 계기기 되었길 바랍니다.

#부산경실련 #경실련 #부산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지방은행활성화 #정책토론회 #지역균형발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