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대사업] 북항1단계 재개발 공공성 마련 정책토론회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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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부산경실련 작성일22-03-29 17:33 조회1,155회 댓글0건본문
○ 행사명: 북항1단계 재개발 공공성 마련 정책토론회
○ 일시: 2022년 3월 29일(화) 14:00-16:00
○ 장소: 부산일보 소강당 10충
○ 주최: 부산시민운동단체연대
○ 주관: 부산경실련
○ 내용:
부산경실련과 부산시민운동단체연대는 3월29일(화) 오후 2시에 부산일보 소강당에서 "북항1단계 재개발 공공성 마련 정책토론회"를 개최했습니다.
김대래 부산경실련 공동대표, 오문범 부산시민운동단체연대 상임대표, 최형욱 부산 동구청장은 인사말과 축사에서 한 목소리로 북항1단계 재개발의 난개발을 우려하며 이번 토론회에서 공공성 제고를 위한 소통을 당부했습니다.
이어서 북항1단계 재개발 사업 추진 현황과 향후 계획을 중심으로 부산항만공사 강성민 부장이 발제하고 정주철 부산대 교수가 좌장을 맡아 토론을 진행했습니다. 김태수 동의대 교수, 한영숙 싸이트플래닝 대표, 허정문 수원도시재단 이사장은 토론에서 북항재개발의 주거단지화를 막는 것이 쟁점이라는 말씀과 함께 호텔형 숙박시설이 생활형 숙박시설로 계획 변경된 것을 문제제기 했습니다. 북항의 재개발은 무조건 높은 빌딩이 들어서는 것이 능사가 아니며 북항의 주거기능이 강화되면서 원도심의 주거기능이 위축될 가능성이 있다는 걱정이 있었습니다. 또한 개발이익 환수 문제도 고려되어야 한다는 의견입니다.
이어서 토론에 참여한 김명진 북항통합추진단장과 김정만 부산시북항재개발추진단장은 시민과 소통하고 부산시와 해수부가 함께 논의하여 공공복리를 증진 시킬 수 있는 개발을 추진하겠다는 답변이 있었습니다.
부산시민운동단체연대를 중심으로 부산의 난개발을 저지하기 위한 북항1단계 재개발의 공공성 마련을 위한 노력을 계속 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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