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재생 뉴딜 정책 진단과 과제」토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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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부산경실련 작성일21-12-17 15:20 조회1,595회 댓글0건본문
「도시재생 뉴딜 정책 진단과 과제」토론회가 12월 14일(화) 오후 2시, 부산대학교 건설관 3층 대강당에서 개최되었다. 한국도시재생학회, 부산광역시의회 해양교통위원회, 부산대학교 건축학과 BK21 교육연구단이 공동으로 주최하였으며, 2017년부터 시작된 도시재생 뉴딜 사업이 부산을 비롯해 전국적 사업으로 진행되고 있지만 활력있게 진행된다고 보기 어려워 이에 해당 사업에 대한 진단과 앞으로의 방향 및 과제에 대한 고민이 필요함에 공감하여 개최하게 되었다.
이번 토론회의 발제는 박정은 국토연구원 도시재생연구센터 센터장 “도시재생 뉴딜 정책 진단과 발전 방향”에 대해 발제히였으며, 안준홍 ㈜A&U플래닝그룹 대표는 “부산시 도시재생 사업 진단과 과제”를 주제로 발제하였다. 발제를 통해 도시재생뉴딜 정책을 현시점에서 진단하고 향후 해당 정책의 사업들이 보완해야 할 사업추친방법 및 성과평과 방법에 대한 과제들을 나누었다.
토론은 신병윤 동의대 건축학과 교수가 좌장을 맡아 진행하였으며, 권태정 동아대 도시공학과 교수, 권혁 봉산마을협동조합 사무국장, 김광회 부산광역시 도시균형발전실장, 도한영 부산경실련 사무처장, 오태석 부산시도시재생지원센터 뉴딜팀장, 한영숙 ㈜싸이트플래닝 대표가 지정토론으로 참여하였다.
토론자자들은 당초 계획된 도시재생 사업 지역의 개수에 미달하는 추진 성과를 낸 것에 대한 진단, 추진과정에서의 주민참여를 독려하기 위한 현실에 맞는 성과지표 개발 등 성과과리 및 모니터링의 개선 필요성 공감, 마을공동체의 도시재생뉴딜사업 지속성을 위한 방안 마련 필요, 도시재생 뉴딜사업이 가지는 재개발적 특성에 대한 고민의 필요성, 실현가능성 있고 실제 사업의 효과성을 담보하기 위한 사업 추진 단계의 보완 필요 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었다.
플로어 토론자에는 현재 도시재생사업을 지역에서 진행하고 있는 공동체와 사업진행 기업들이 실제 겪고 있는 문제들과 행정상 보완되었으면 하는 내용에 대해 발언하였다. 사업진행 단체가 지역공동체 속에 들어가 재생사업을 하는 것이 가능한지, 도시재생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현장 실무자들의 처우가 열악하고 지속적인 지원활동이 어려워 겪는 업무상의 고충들도 존재했음을 알 수 있었다.
이번 토론회는 도시재생뉴딜 정책 사업의 진행을 되돌아보고 문제점을 진단하며, 앞으로의 정책 방향을 논의하는 뜻깊은 자리가 된 것으로 평가할 수 있겠다.
** 본 토론회의 생중계 영상은 유튜브에서 '부산경실련'을 검색하면 다시보기 할 수 있다.
다시보기 링크: 도시재생 뉴딜정책 진단과 과제 토론회 - YouTub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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