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공천비리 관련 부산시민사회단체 규탄성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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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부산경실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70-01-01 09:00 조회8,156회 댓글0건첨부파일
- 0512-한나라당공천비리규탄성명.hwp (14.0K) 9회 다운로드 DATE : 2009-02-21 17:0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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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공천비리 관련 부산시민사회단체 규탄성명]
정책선거 훼손하는 한나라당의 공천비리를 규탄한다.
부산시장을 제외한 구·군의 기초단체장과 광역 및 기초의원 후보의 공천 심사권을 처음으로 위임
받아 “분권형 공천”으로 기대를 모았던 한나라당 부산시당의 이번 5.31지방선거 공천과정은 한 마
디로 한시도 잡음이 끊이지 않았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공천심사위원회의 구청장 후보 공
천결정에 대해 부산시당 운영위원회가 해당 지역구 국회의원의 입김에 의해 무더기로 부결시켜 재
심을 하는 상황이 벌어지는 등 독립성이 심각하게 침해당한 공천심사위원회는 결국 지역 국회의원
들의 거수기로 전락했다는 비판을 받기에 충분했다. 또한 연이어 터지고 있는 한나라당 부산시당
의 공천헌금 비리설은 부산시민들로 하여금 5.31지방선거에 대한 무관심만 키워서 부산시민들의
정치혐오와 투표율 저하로 이어지지 않을까 심각하게 우려되는 상황이었다.
여기에 최근 공천자금 비리와 관련하여 현직인 안영일 부산진구청장과 김병호 국회의원의 처남
이자 사무국장인 김태진 씨가 구속되는 사태가 발생하였다. 비록 김병호 국회의원 본인은 관련사
실을 부인하고 있지만, 한나라당 부산시당의 공천심사위원장인 김병호 의원이 연루된 공천비리로
인해 구속사태까지 일어난 것은 깨끗한 공명선거 분위기에 찬물을 끼얹는 행위일 뿐 아니라, 부산
시민으로 하여금 한나라당의 공천심사 결과마저 수긍할 수 없게 만드는 일이다.
부산의 시민사회단체를 비롯한 유권자와 언론사, 선관위 등 모두가 한 맘으로 이번 5.31지방선거
가 깨끗한 정책경쟁의 장이 되도록 온 힘을 쏟고 있는 가운데 공천헌금과 관련한 구속사태까지 발
생한 것은 상당히 유감스러운 일일 뿐 아니라, 이는 정책선거문화 정착에 정면으로 도전하는 것으
로 반드시 척결되어 마땅한 사건이다. 클린정치를 표방하며 이번 지방선거는 정책대결의 장으로
만들겠다던 한나라당이 오히려 정책선거문화를 훼손하고 분탕을 치고 있는 모습을 보고 있노라
면, 책임 있는 공당으로서의 자세는 고사하고 과연 한나라당이 부산시민을 어떻게 여기고 있는지
의문이 들지 않을 수 없다. 이번 구속사태는 한나라당이 그동안 부산 유권자의 절대적이고 맹목적
인 지지를 받아왔다는 오만과 독선에서 초래된 것으로 밖에 볼 수 없으며, 이는 한나라당이 부산시
민을 우롱하고 무시하는 처사에 다름 아니다.
부산시민운동단체연대, 부산민중연대, 부산여성단체연합은 이번 5.31지방선거가 공천잡음과 공
천헌금 비리설 등으로 얼룩진 선거가 아닌, 깨끗하고 공정한 정책선거가 되기를 바란다. 이를 위
해 부산시민운동단체연대, 부산민중연대, 부산여성단체연합은 한나라당 부산시당이 5.31지방선거
의 정책선거문화를 훼손하고 공천비리를 자행한 것에 대한 책임을 통감하고 부산시민들에게 공개
사과할 것을 강력히 촉구하는 바이다. 아울러 이 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검찰은 검찰 스스로가 의지
를 밝히고 있듯이 공천헌금 비리와 관련된 전반적 사항에 대해 철저한 수사를 진행할 것을 촉구하
는 바이다.
- 정책선거 외면하고 공천비리 자행하는 한나라당 각성하라!!
- 공천비리 척결위한 철저한 검찰수사 강력하게 촉구한다!!
2006년 5월 12일
부산시민운동단체연대/ 부산민중연대/ 부산여성단체연합
정책선거 훼손하는 한나라당의 공천비리를 규탄한다.
부산시장을 제외한 구·군의 기초단체장과 광역 및 기초의원 후보의 공천 심사권을 처음으로 위임
받아 “분권형 공천”으로 기대를 모았던 한나라당 부산시당의 이번 5.31지방선거 공천과정은 한 마
디로 한시도 잡음이 끊이지 않았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공천심사위원회의 구청장 후보 공
천결정에 대해 부산시당 운영위원회가 해당 지역구 국회의원의 입김에 의해 무더기로 부결시켜 재
심을 하는 상황이 벌어지는 등 독립성이 심각하게 침해당한 공천심사위원회는 결국 지역 국회의원
들의 거수기로 전락했다는 비판을 받기에 충분했다. 또한 연이어 터지고 있는 한나라당 부산시당
의 공천헌금 비리설은 부산시민들로 하여금 5.31지방선거에 대한 무관심만 키워서 부산시민들의
정치혐오와 투표율 저하로 이어지지 않을까 심각하게 우려되는 상황이었다.
여기에 최근 공천자금 비리와 관련하여 현직인 안영일 부산진구청장과 김병호 국회의원의 처남
이자 사무국장인 김태진 씨가 구속되는 사태가 발생하였다. 비록 김병호 국회의원 본인은 관련사
실을 부인하고 있지만, 한나라당 부산시당의 공천심사위원장인 김병호 의원이 연루된 공천비리로
인해 구속사태까지 일어난 것은 깨끗한 공명선거 분위기에 찬물을 끼얹는 행위일 뿐 아니라, 부산
시민으로 하여금 한나라당의 공천심사 결과마저 수긍할 수 없게 만드는 일이다.
부산의 시민사회단체를 비롯한 유권자와 언론사, 선관위 등 모두가 한 맘으로 이번 5.31지방선거
가 깨끗한 정책경쟁의 장이 되도록 온 힘을 쏟고 있는 가운데 공천헌금과 관련한 구속사태까지 발
생한 것은 상당히 유감스러운 일일 뿐 아니라, 이는 정책선거문화 정착에 정면으로 도전하는 것으
로 반드시 척결되어 마땅한 사건이다. 클린정치를 표방하며 이번 지방선거는 정책대결의 장으로
만들겠다던 한나라당이 오히려 정책선거문화를 훼손하고 분탕을 치고 있는 모습을 보고 있노라
면, 책임 있는 공당으로서의 자세는 고사하고 과연 한나라당이 부산시민을 어떻게 여기고 있는지
의문이 들지 않을 수 없다. 이번 구속사태는 한나라당이 그동안 부산 유권자의 절대적이고 맹목적
인 지지를 받아왔다는 오만과 독선에서 초래된 것으로 밖에 볼 수 없으며, 이는 한나라당이 부산시
민을 우롱하고 무시하는 처사에 다름 아니다.
부산시민운동단체연대, 부산민중연대, 부산여성단체연합은 이번 5.31지방선거가 공천잡음과 공
천헌금 비리설 등으로 얼룩진 선거가 아닌, 깨끗하고 공정한 정책선거가 되기를 바란다. 이를 위
해 부산시민운동단체연대, 부산민중연대, 부산여성단체연합은 한나라당 부산시당이 5.31지방선거
의 정책선거문화를 훼손하고 공천비리를 자행한 것에 대한 책임을 통감하고 부산시민들에게 공개
사과할 것을 강력히 촉구하는 바이다. 아울러 이 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검찰은 검찰 스스로가 의지
를 밝히고 있듯이 공천헌금 비리와 관련된 전반적 사항에 대해 철저한 수사를 진행할 것을 촉구하
는 바이다.
- 정책선거 외면하고 공천비리 자행하는 한나라당 각성하라!!
- 공천비리 척결위한 철저한 검찰수사 강력하게 촉구한다!!
2006년 5월 12일
부산시민운동단체연대/ 부산민중연대/ 부산여성단체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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