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 시민공원 공공성 확보를 위한 부산지역 원로 및 시민사회의 시장 면담 및 기자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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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부산경실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9-06-03 16:58 조회5,585회 댓글0건본문
부산시민운동단체연대 보도자료
<시민공원 공공성 확보를 위한 시장 간담회>
'시민공원 공공성 확보를 위한 부산지역 원로 및 시민사회의 시장 면담 및 기자회견
▶ 시민공원 공공성 확보를 위한 시민면담 및 기자회견의 취지
◯ 2006년도 미 하야리아 기지가 폐쇄 되었다. 미군이 주둔한 지 56년 만이었다. 이후 2010년 1월 27일 하야리아 부지에 대한 관리권 이양식이 있었다. 반환운동 15년차에 얻어낸 일이었다.
◯ 이렇게 시민의 품으로 안겨진 하야리아 부지는 “부산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빠른 시일 내에 명품 공원으로 조성하겠다”던 허남식 당시 시장의 공언과는 달리, 라운드테이블은 졸속으로 진행되었고, 토양오염 문제도 제대로 해결되지 못한 체, 2011년 8월에 착공되었던 시민공원은 2014년 5월에 공원으로 조성되어 개장되기에 이르렀다.
◯ 그러나, 시민공원 주변을 2001년 ‘정비예정구역으로 공고’된 후, 재정비촉진지구로 지정 및 고시(2007년 5월)되고 계획이 결정 및 고시(2008년 4월), 재정비촉진계획 변경결정 및 고시(2016년 9월 28일) 되고 2차 변경되었다. 이러한 과정에서 1,766세대가 증가하고 최소 47층에서 65층의 고층 아파트로 계획되면서, 경관심의에서 제동이 걸리게 되었다.
◯ 민선7기 오거돈 시장 체제에 접어들어 시민공원 주변의 재정비촉진사업과 관련한 시민자문위원회를 구성하고 5차례 회의를 거치면서 공공성을 확보하기 위한 논의를 하였고 전문가 자문회의 결과 및 시민사회의 의견서를 제출하였지만, 해당 조합들의 반발이 여전한 상황이다.
◯ 이에 5월 8일 부산시민운동단체연대 주최로 부산민중연대, 부산공공성연대, 부산여성단체연합, 부산환경회의와 함께 ‘시민공원의 공공성 확보를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들은 부산시가 공공성을 확보할 수 있는 ‘대안 설계’를 발주하고, 특별건축구역으로 지정하는 등 일조권과 경관을 공공적으로 유지할 수 있도록 부산시의 전향적인 노력을 촉구하기 위해 시장면담을 요청하여 오늘의 시장 면담에 이르렀다.
○ 아래와 같이 부산시장과 면담하는 것을 통해, 시민공원의 공공성을 확보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하고 일조권과 경관보호를 위한 부산시의 근본적인 대책을 촉구하고자 한다.
< 기자회견 및 시장 면담 일정 >
• 일시 : 2019년 6월 4일 (화) 오전 11시 • 장소 : 부산광역시청앞 • 주최 : 부산시민운동단체연대, 부산민중연대, 부산공공성연대, 부산여성단체연합, 부산환경회의 |
○ 이에 보다 많은 시민들에게 알려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취재와 보도를 요청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 프로그램 > |
> 11:00 ‘시민공원의 공공성 확보를 위한 기자회견’ - 인사말씀 : 이종석 (부산경실련 고문) - 경과 및 취지 설명 : 김초롱 (부산여성단체연합) - 발언1. 이성근 (부산환경회의 공동대표) - 성명서 낭독 (박정희 운영위원장) > 11:20 시민공원의 공공성 확보를 위한 부산시장 면담 |
2019 . 06. 03.
부산시민운동단체연대, 부산민중연대, 부산환경회의, 부산여성단체연합
* 성명서는 당일 배포합니다!
* 부산지역 원로 이종석 (부산경실련 고문) 이정이 (6.15부산본부 상임대표) 김희로 (백산기념관 대표/ 시민사회단체협의회 상임대표) 정각스님 (참여연대 前 대표) 배다지 (부산민족광장 대표/前 민주주의민족통일 부산연합 대표
* 부산시민운동단체연대(공동대표 김종기, 성인심, 한성국)는 부산지역의 11개 시민사회단체(부산경제실천시민연합, 부산민주언론시민연합, 부산민예총, 부산민주항쟁기념사업회, 부산생명의 전화, 부산환경운동연합, 부산흥사단, 부산YMCA, 부산YWCA, 동물자유연대, 부산생명의 숲)로 구성되어 2003년부터 활동해오고 있습니다.
* 부산여성단체연합(대표 변정희, 부대표 김순애, 부대표 석영미)는 부산 지역의 7개 회원단체(부산성폭력상담소, 부산여성사회교육원, 부산여성의전화, 부산여성회, 부산여성장애인연대, 부산한부모가족센터, 여성인권지원센터'살림')과 3개의 참관단체((사)여성과나눔, (사)여성이만드는세상, (사)한국미혼모지원네트워크 부산지부)로 구성되어 1999년부터 활동해오고 있습니다.
*부산민중연대(상임대표 김재하)는 2001년 출발하였으며 현재 14개 단체(민주노총 부산지역본부, 부산국민주권연대, 부산학부모연대, 부산여성회, 범민련 부산연합, 부산경남인도주의실천의사협의회, 민주노동자전국회의 부산지부, 민중당부산시당, 전국공무원노동조합 부산지역본부, 전국교직원노동조합 부산지부, 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 부산지부)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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