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시설 아르피나를 온전히 청소년품으로'를 위한 서명운동 > 공지 사항

본문 바로가기
  
처음으로   회원가입   로그인 부산경실련 FaceBook 바로가기 부산경실련 밴드 바로가기 인스타그램 바로가기
 
 
 

회원로그인

공지 사항

'청소년시설 아르피나를 온전히 청소년품으로'를 위한 서명운동

페이지 정보

작성자 no_profile 부산경실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22-05-18 17:41 조회1,607회 댓글0건

첨부파일

본문

부산경실련 사회복지·청소년 위원회에서 '청소년시설 아르피나를 온전히 청소년품으로'를 위해 서명운동을 하고 있습니다. 관심있는 여러분의 참여를 바랍니다.



아르피나를 온전히 청소년의 품으로!!

 

 

아르피나는 청소년전문시설인 애린유스호스텔의 이전과 확장과정에서 부도가 발생하여 부산시로, 다시 부산도시공사로 그 소유가 이전되었다. 아르피나의 전신인 애린유스호스텔 사회복지법인을 부산시가 인수한 것은 공공성의 유지라는 측면에서 합당한 조치였다고 본다.

그러나 이러한 아르피나를 청소년 전문시설의 소유와 운영이 법적으로 불가한 부산도시공사에 현물출자로 넘긴 것은 원칙적으로 청소년기본법 위반이었다. 그러니 이제라도 다시 부산시로 되돌리는 것이 합당하다.

 

또한 아르피나는 연간 최소 5~6억 정도 적자에 총 100억의 누적 적자가 쌓여왔다. 관련법과 통과된 조례에 의해 외형적으로는 청소년수련시설을 유지할 수밖에 없고, 공사의 특성상 수익 창출을 해야 하는 부산도시공사로써는 성인 고객을 위한 호텔운영 중심으로 운영할 수밖에 없었을 것이다. 결국 청소년 예산의 부산유일의 청소년 유스호스텔이 청소년 비전문 부산도시공사에서 운영하다 보니 청소년 이용률은 바닥에 머무르고, 부산 청소년 권리가 심히 훼손되어 왔다고 할 수 있다.

또한 성인고객중심의 운영으로 청소년 이용률에 있어서도 20년에 21%, 2115%를 기록하고 있는 등 청소년들의 여행을 지원하는 시설로써 그 역할 한계를 보인지는 이미 어제오늘의 일이 아니다. 24명의 정규직원 중 운영총괄책임자 1명만이 청소년지도사자격을 가지고 운영하고 있다는 사실만으로도 전문청소년시설이라 하기에 민망한 상황이다.

다양한 마케팅으로 중무장한 에어비엔비 같은 공유숙박 앱이 일반화되며 급변하고 있는 현실에서 청소년 유스호스텔이 청소년에게 줄 수 있는 역할에 대해서는 청소년과 청소년전문가, 시민사회 등이 모여 재 검토해야할 때이다.

 

청소년예산으로 만들어진 청소년시설 아르피나가 청소년 품으로 온전히 돌아올 수 있도록 다음의 사항을 주장한다.

 

1. 부산도시공사의 일방적 아르피나의 오시리아 이전 방침은 청소년에 대한 불통의 단면이다. 일방적인 아르피나 이전 추진을 중단해야 한다.

1. 청소년전문기관이 아닌 부산도시공사의 유스호스텔아르피나 소유 운영은

상위법(청소년진흥법) 위반이다. 부산시가 부산도시공사에 불법 현물출자한 아르피나는 다시 부산시로 되돌리고 청소년 재원으로 만들어 전문적인 부산형 청소년 정책을 추진하라.

 

1. 아르피나는 성인위주의 레포츠 휴양시설로 운영되며 시민들로부터 비난받고 있다. 아르피나가 온전히 청소년 품으로 돌아오기 위한 사회적 합의 과정이 필요하다. 공청회나 청소년, 청소년전문가, 시민사회 등을 포함한 대책협의체를 구성하라.

 

1. 공공 청소년시설을 사업이익(부동산투자) 수단으로 이용하지 말아야한다.


 

2022. 4. 12.

 

부 산 경 실 련 · 부 산 청 소 년 정 책 포 럼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공지 사항

Total 743건 2 페이지
공지 사항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727 [부산경실련] 2024년 새해인사 드립니다. no_profile 부산경실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23-12-29 392
726 “10.29 이태원참사 1주기 다큐멘터리 [별은 알고 있다] 상영회" no_profile 부산경실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23-12-22 317
725 2024년 33기 정기회원 총회 공고문 및 위임장 안내 no_profile 부산경실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23-12-19 421
724 산벗들 1월 산행_ 저도 비치로드 no_profile 부산경실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23-12-19 353
723 부산시 지방시대 운영방향과 과제 정책토론회 개최 no_profile 부산경실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23-12-15 608
722 10.29 이태원참사 1주기 다큐멘터리 "별은 알고 있다" 부산상영회 no_profile 부산경실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23-12-05 375
721 산벗들 12월 산행_ 일광 치유의 거리 no_profile 부산경실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23-12-01 414
720 제49차 열린부산·도시건축포럼 개최 no_profile 부산경실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23-11-30 388
719 그린오피스 실천하기! no_profile 부산경실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23-11-29 324
718 황령산 난개발 대응을 위한 시민사회 간담회 no_profile 부산경실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23-11-27 357
717 지속가능한 사회적경제 생태계 조성을 위한 세미나 no_profile 부산경실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23-11-23 366
716 검찰 특수활동비 폐지 촉구 시민사회 기자회견 no_profile 부산경실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23-11-21 321
715 부산경실련 2023년 송년의 밤 no_profile 부산경실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23-11-20 398
714 황령산 봉수전망대 개발반대 기자회견 개최 no_profile 부산경실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23-11-15 364
713 수영하수처리장 민자투자사업 중단촉구 기자회견 개최의 건 no_profile 부산경실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23-11-10 375
712 「한국산업은행법」개정안 국회통과 촉구 궐기대회 no_profile 부산경실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23-10-30 4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