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용도 회장, 독선적 자세 버리고 모두를 품을 수 있는 대인배가 되어야 > 성명.보도자료

본문 바로가기
  
처음으로   회원가입   로그인 부산경실련 FaceBook 바로가기 부산경실련 밴드 바로가기 인스타그램 바로가기
 
 
 

회원로그인

성명.보도자료

허용도 회장, 독선적 자세 버리고 모두를 품을 수 있는 대인배가 되어야

페이지 정보

작성자 no_profile 부산경실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8-04-09 11:20 조회4,993회 댓글0건

본문

[부산상공회의소 회장단 구성에 대한 시민사회단체의 입장]

 

허용도 회장, 독선적 자세 버리고

모두를 품을 수 있는 대인배가 되어야

부산상의 회장단, 합의사항 버리고 허용도 회장 뜻대로 구성에 유감

독단적 운영에 대한 지역상공계 반발, 반목과 갈등은 더욱 깊어져

부산상의는 지역상공계의 화합과 부산발전을 위해 기여하기 위해 노력해야

 

지난 8, 포용과 화합 그리고 소통을 요구하는 지역 시민사회의 목소리를 외면한 채 부산상공회의소(이하 부산상의)의 부회장 및 상임의원에 대한 인선이 마무리되었다. 허용도 회장은 끝내 상대진영의 손을 외면하고 지난 경선과정에서 합의되었던 것마저 무시하면서 스스로 상공계의 갈등을 부추기고 있다.

 

매번 부산상의 회장 선출과정에서 지역상공계의 반목과 갈등이 이어졌으며, 이번 23대 회장 선출은 끝내 예비경선까지 진행하는 진통 속에서 어렵게 회장이 선출되었다. 지역상공계를 비롯한 시민사회에서는 어려운 지역경제를 해결하기 위해 그동안의 반목과 갈등이 치유되고 서로 화합하는 리더십을 기대했다.

 

허용도 회장은 취임사에서도 지역상공계와 지역사회의 뜻을 받들고 활기찬 부산경제, 따뜻한 지역사회라는 모토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회장단 구성에서 젊은 기업인을 대거 발탁해 앞으로 젊은 기업가의 참여기회를 늘리고 회원기업의 문호를 확대했다는 점은 긍정적이다.

 

하지만 지금까지 반목과 갈등의 깊은 상처가 남겨진 지역상공계에서 우선 필요한 것은 서로 소통하고 이해하며, 묵은 반목과 갈등을 치유하는 상생, 화합의 길이다. 지난 경선에서 화합을 명분으로 합의한 내용을 무시하고 다시 갈등을 조장하는 것은 어느 누구에게도 바람직한 일이 아니다. 허용도 회장은 부산상의 사무처장 임명 때도 자신의 선거캠프에서 일을 도왔던 인물을 사무처장으로 임명했다. 이 과정에서도 내부승진을 요구하는 다양한 목소리와 조언을 무시하고 독단적인 결단으로 지역상공계의 강한 반발이 있었다. 그리고 결국 합의내용을 무시하고 자신이 원한대로 회장단을 구성한 것에 대해 지역 시민사회단체들은 매우 깊은 유감을 표한다.

 

부산상의 회장은 개인의 회사대표가 아니라 지역상공계를 대표하고 모두를 어우를 수 있는 포용의 리더십이 필요한 자리이다. 허용도 회장의 독단적인 운영방식은 부산상의뿐 아니라 지역상공계, 지역경제에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는다. 허용도 회장은 지역상공계에 남은 반목과 갈등, 그리고 상처를 치유하기 위해 마음을 열어 서로를 이해하고 소통하며, 모두를 포용할 수 있는 리더십을 발휘하기 당부한다. 부산상공회의소는 지역 상공계의 화합과 부산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필요한 단체이며, 부산상의 회장은 이러한 목적 달성을 위해 누구보다 더 노력해야 하는 자리이다.

 

201849

 

지방분권부산시민연대 · 부산시민운동단체연대 · 부산경제살리기시민연대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성명.보도자료

Total 1,090건 1 페이지
성명.보도자료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1090 제22대 국회의원선거 부산시민연대 선정 의제 정당별 수용결과 발표 기자회견 no_profile 부산경실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24-03-19 65
1089 황령산 난개발 관련 의제 제안 기자회견 no_profile 부산경실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24-03-18 55
1088 후쿠시마핵사고 13주년 부산지역 시민사회 기자회견 no_profile 부산경실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24-03-11 61
1087 경실련 양대정당 공천 부적격 심사기준 관련 실태발표 기자회견 개최 no_profile 부산경실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24-03-07 64
1086 경실련 22대 총선 핵심공약 제안 및 정책선거 전환 촉구 기자회견 no_profile 부산경실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24-03-04 70
1085 부산시민연대 2024년 총선 의제 제안 기자회견 개최 no_profile 부산경실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24-02-27 95
1084 부산지역 현역 국회의원 공천배제 및 검증촉구 명단 발표 기자회견 개최 no_profile 부산경실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24-01-29 330
1083 시민안전 외면하는 부산시·부산시의회 규탄 기자회견 no_profile 부산경실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24-01-16 247
1082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실패에 대한 부산시민운동단체연대 입장 no_profile 부산경실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23-12-05 391
1081 지속가능한 사회적경제 생태계 조성 세미나 개최 결과 no_profile 부산경실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23-12-05 351
1080 부산지역 지역구 현역 국회의원 자질검증 결과발표 기자회견 no_profile 부산경실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23-11-30 445
1079 부산경실련 부산광역시 주민참여예산사업 모니터링 결과 발표 no_profile 부산경실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23-11-29 389
1078 부산시의회 행정사무감사 결과에 대한 부산시민운동단체연대 입장 no_profile 부산경실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23-11-28 400
1077 검찰 특수활동비 폐지 촉구 기자회견 no_profile 부산경실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23-11-22 392
1076 부산광역시 사회적경제지원센터 운영방식 논의 공론장 형성 촉구 no_profile 부산경실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23-11-22 391
1075 한국산업은행법 개정 국회 정무위원회 통과 촉구 기자회견 no_profile 부산경실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23-11-20 3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