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올해도 “안전”, 경주 지진 이후 신고리 5,6호기 백지화 목소리 높아져 > 성명.보도자료

본문 바로가기
  
처음으로   회원가입   로그인 부산경실련 FaceBook 바로가기 부산경실련 밴드 바로가기 인스타그램 바로가기
 
 
 

회원로그인

성명.보도자료

[보도]올해도 “안전”, 경주 지진 이후 신고리 5,6호기 백지화 목소리 높아져

페이지 정보

작성자 no_profile 부산경실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6-12-22 11:19 조회6,471회 댓글0건

첨부파일

본문

[부산경실련 선정, 2016년 부산지역 10대 뉴스]

 

올해도 안전”, 경주 지진 이후

신고리 5,6호기 백지화 목소리 높아져

시작부터 특혜의혹, 비리의 백화점으로 전락한 해운대 엘시티

성과는 없이 상처만 남긴 가덕도신공항 유치전, 결국 김해공항 확장으로

갈등이 아물지 않은 부산국제영화제, 특색 없는 부산원아시아페스티벌

 

1. 부산경실련은 2016년을 마감하는 시점에서 올 한해를 되돌아보고, 정리하면서 부산경실련 회원과 일반시민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를 반영하여 부산경실련 선정, 2016년 부산지역 10대 뉴스를 발표하게 되었다.

 

2. 부산경실련이 선정한 10대 뉴스 중, 1위는 경주 지진 이후 부산의 안전을 위협하는 신고리 5, 6호기로 선정되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의 화두도 단연 안전이었다. 특히 관측 이래 최대 규모라는 5.8의 경주 지진 이후 인근에 있는 원전의 위험성이 크게 다가왔다. 또한 신고리 5, 6호기 승인과정에서 지진과 관련된 사항이 누락되면서 신고리 5, 6호기를 전면백지화하라는 목소리가 더욱 높아졌다.

 

3. 2위로는 시작부터 특혜의혹에 휩싸였던 엘시티, 결국 전방위 비리사건으로 드러나가 선정되었다. 해운대 엘시티의 인허가 과정부터 많은 특혜의혹이 제기되었고 정··재계를 망라한 비리의 온상으로 결국 검찰에서 대대적인 수사가 진행 중이다. 철저한 수사를 통해 모든 특혜의혹에 대한 진실이 낱낱이 밝혀지기를 촉구한다.

 

4. 공동 2위로 많은 부산시민들이 염원했던 말도 많고 탈도 많던 가덕도신공항 추진, 결국 김해공항 확장으로 결론이 선정되었다. 정치권의 이해득실에 의해 휘둘리던 신공항 추진이 결국 김해공항 확장으로 결론나면서 많은 시간과 예산이 낭비되었고, 영남원 지역민 모두에게 상처만 남기게 되었다.

 

5. 다음 4위로는 올해 제정된 부산광역시 사회적경제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가 선정되었다. 사회적경제의 발전을 위한 본 조례 제정을 통해 앞으로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하고 사회서비스가 확충되어 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해 본다.

 

6. 5위로는 올해 있었던 20대 국회의원 선거, 부산에서 야당의원 5명 선출, 새누리당 독점 깨져가 선정되었다. 이번 총선에서 20, 30대 투표율이 상승하면서 국민들의 지역 편가르기, 색깔론 등의 투표선호도가 바뀜에 따라 부산에서의 집권여당의 독점구도가 깨지게 되었다. 앞으로 부산 발전을 위한 정책개발과 시민의 뜻을 반영한 여·야간의 상생 경쟁이 펼쳐지기를 희망해본다.

 

7. 다음으로는 한진해운 법정관리, 무책임한 정부의 대응이 부산경제 악화의 직격탄으로 작용6위로 선정되었다. 지난 831일 국내 1위 해운사인 한진해운이 법정관리에 들어가면서 관련업체가 가장 많던 부산이 그 피해의 직격탄을 맞았다. 특히 정부의 안일한 생각과 대응책 마련 부족이 더 큰 피해를 낳았다. 추운 겨울을 보내야 하는 한진해운 관련 종사자들을 위해서라도 정부의 지원과 대책이 절실한 시점이다.

 

8. 7위는 시민의 안전은 어디에? 주한미군의 주티퍼 프로젝트(생화학전 대응 프로그램)’이 선정되었다. 남구 부산항 8부두에 설치될 실험실에서 탄저균 등의 시료가 누출될 경우 엄청난 재앙이 발행함에도 공청회나 주민설명회 없이 비밀리에 진행되었다. 시민의 생명을 위협하고 부산시민 90%가 반대하는 주피터 프로젝트는 전면 중단되어야 한다.

 

9. 마지막 공동 8위로는 총 4개의 이슈가 선정되었다. 여기저기 어디서나 K-POP?, 부산 특색도 못 살리는 부산아시아원페스티벌부산국제영화제 갈등의 불씨를 남긴 채 개최는 했지만, 영화인의 참여는 저조, 광안리를 가로지르는 해상케이블카 환경훼손, 경관의 사유화 논란, 마지막으로 시민 부담만 증가시키는 MRG, 하루 빨리 재협약 되어야(부산항대교, 부산-김해경전철, 백양터널, 수정산터널, 을숙도대교등)’이 선정되었다.

 

10. 그 외 기타뉴스로 ‘2017년부터 시작되는 중학생 무상/의무급식무허가 조개구이촌에서 시민의 품으로 돌아오는 태종대 감지해변, 부메랑이 된 삼정더파크 동물원 매수청구권, 부산시의 대책은 있는지?’, 북항재개발지, 내국인 출입이 가능한 오픈카지노 유치 논란 등도 있었다.

 

11. 올 한해도 부산시민들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안전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경주 지진 이후 부산을 비롯한 동남권이 더 이상 지진의 안전지대가 아닌 것으로 드러나면서 인근 원전에 대한 위험성이 더욱 부각되었다. 또한 지난해에 이어 해결되지 않은 문화계의 갈등, 엘시티를 비롯한 부정과 비리 등은 다시금 시민들에게 큰 실망감을 남겨주었다.

 

[첨부] 부산경실련 선정, 2016년 부산지역 10대 뉴스(6p.)

 

20161222

 

부산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공동대표 김대래 원 허 이만수 한성국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성명.보도자료

Total 1,096건 6 페이지
성명.보도자료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1016 “비례성, 대표성 강화를 위한 선거제도 개혁 토론회” 개최 no_profile 부산경실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23-03-23 622
1015 [연대활동] 한수원 규탄·시의회의 시민우선정치 촉구 기자회견 no_profile 부산경실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23-03-08 681
1014 <부산경실련>“부울경 초광역 경제동맹 합의결정 등 무효확인의 소”에 대한 변론 진행 no_profile 부산경실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23-03-03 685
1013 <경실련>경실련 중앙위원회 개최 및 전국경실련 <인천선언>발표 보도자료 no_profile 부산경실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23-02-27 773
1012 박현욱 부산항만시설관리센터 사장의 항만공사 항만위원 선임에 대한 입장 no_profile 부산경실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23-02-27 901
1011 [연대활동]고리원전 내 사용후핵연료 건식저장 확정, 한수원 규탄 기자회견 no_profile 부산경실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23-02-09 913
1010 [연대활동] 한수원의 고리원전 내 사용후핵연료 건식저장 확정을 규탄한다 no_profile 부산경실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23-02-08 738
1009 부울경특별연합 규약 폐지안 부산시의회 상임위원회 통과에 부산경실련 입장 no_profile 부산경실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23-02-02 780
1008 <부산경실련> 행안부의 부울경특별연합 폐지 종용 규탄한다!! no_profile 부산경실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23-01-31 908
1007 부울경특별연합 규약 폐지 부산시의회 상정에 대한 부산경실련 입장 기자회견 개최 no_profile 부산경실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23-01-31 871
1006 [연대활동] 노후원전 부산고리2호기 수명연장 및 핵폐기장 저지를 위한 서명운동 발족 기자회견 no_profile 부산경실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23-01-26 830
1005 [연대활동] 황령산유원지 개발 반대 기자회견 no_profile 부산경실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23-01-06 869
1004 [연대활동] 황령산 개발 관련 부산광역시 도시계획위원회 수정의결에 따른 입장 no_profile 부산경실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22-12-29 783
1003 [경실련 공동] 정치권의 정치개혁 촉구 기자회견 no_profile 부산경실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22-12-21 789
1002 [연대활동] 부산지역 시민사회는 BNK금융지주의 회장에 낙하산 인사 반대한다! no_profile 부산경실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22-12-14 942
1001 <부산경실련>부울경 초광역 경제동맹 무효확인 행정소송 접수 no_profile 부산경실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22-12-12 8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