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도구청은 절영로 대형식당 앞 특혜성 주차장 공사에 대해 해명하라! > 성명.보도자료

본문 바로가기
  
처음으로   회원가입   로그인 부산경실련 FaceBook 바로가기 부산경실련 밴드 바로가기 인스타그램 바로가기
 
 
 

회원로그인

성명.보도자료

영도구청은 절영로 대형식당 앞 특혜성 주차장 공사에 대해 해명하라!

페이지 정보

작성자 no_profile 부산경실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6-07-15 10:54 조회8,212회 댓글0건

본문

특혜 의혹 없는 부산 행정 실현을 촉구한다!

 

-영도구청은 절영로 대형식당 앞 특혜성 주차장 공사에 대해 해명하라!

 

 

광안리 앞바다 케이블카 특혜 의혹과 함바비리 혐의 조사 등이 계속되고 있는 부산시에 또 다시 특혜 의혹이 제기되었다. 부산 영도구청은 20153월부터 시비와 구비를 합해 315천만원을 투입해 절영로 일대 절벽을 메워 도로 개선사업을 진행하고, 공영주차장 건설을 진행중이다.

 

그러나 영도구청이 진행 중인 절영로 도로 선형 개선사업은 굽은 도로를 교량까지 설치해 직선으로 변형하고 기존 도로를 대형버스 주차장으로 만드는 것이다. 하지만 사업이 시작될 당시부터 해당 도로의 바로 위에 위치한 대형음식점인 목장원의 재개장 시점에 맞춰 진행된 것과 대형버스 주차장 이용 수요는 목장원 외에는 찾을 수 없다는 이유로 특혜 의혹이 제기됐다. 목장원은 부산상공회의소 회장을 지낸 신정택 회장이 인수해 리모델링 작업을 거쳐 500석 규모로 확장해서 2015년에 영업을 재개했다. 영도구청이 공사 중인 절영로 도로 선형 개선사업은 절영로의 다른 굽은 도로와 식당이 밀집한 지구가 아닌 목장원 앞 도로 한 곳에서만 진행하고 있다.

 

절영로 도로 선형 개선사업은 부산상공회의소 회장을 역임한 신정택 세운철강 회장이 소유한 개인음식점의 영업을 돕고자 막대한 시비와 구비를 들여 도로를 적선화하고, 주차장을 만드는 사업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다. 따라서 영도구청은 신정택 회장의 목장원 영업 지원을 위한 절영로 도로 선형 개선사업의 추진 명분에 대한 공식적으로 해명해야 할 것이다. 또 부산시도 195천만원 시비를 지원한만큼 사업추진의 공익적 목적에 대한 해명에 자유로울 수 없다.

거액의 예산 투입으로 특정인 소유의 대형식당 밑에 넓은 면적의 주차시설을 마련해 주는 특혜 사업에 대해 주변 주민들 뿐 아니라 시민사회도 주시하고 있다. 절영로 도로 선형 개선사업에 따른 주민 혜택은 전무하고, 차선이 확장되거나 늘어나는 것도 아니다. 막대한 혈세로 도로를 직선화하고, 주차장을 만들어 목장원과 신정택 회장의 영업이익을 보장한다는 점에서 특혜는 자명하다.

 

부산시와 영도구청은 이번 사업의 특혜 의혹에 대해 즉시 납득할 만한 해명과 공식 입장을 밝혀야 할 것이다. 영도구청과 부산시는 수십억 혈세 투입에 대한 공익적 목적의 해명과 입장 발표시까지 즉시 공사를 중단해야 할 것이다. 만약 영도구청과 부산시의 절영로 도로 선형 개선사업에 대한 공익적 명분과 타당성이 인정되지 않을 경우, 부산시민운동단체연대는 해당 사업의 추진 과정에 대한 철저한 규명과 책임자 문책이 이뤄질 때까지 철저히 대응할 것을 밝히는 바이다. 부산시민운동단체연대는 서병수 시장 2년 평가에서 측근 인사 문제와 특혜성 사업이 시급하게 개선되어야 함을 지적한 바 있다. 절영로 도로 선형 개선사업과 광안리 케이블카 민간제안사업을 포함 특혜성 사업에 대한 계속적인 감시와 비판을 통해 문제제기와 시정을 요구할 것이다. 부산시가 더 이상 특혜 의혹이 제기되지 않는 투명하고 공정한 행정으로 시민에게 평가받기를 촉구하는 바이다.

 

 

2016714

 

부산시민운동단체연대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성명.보도자료

Total 1,096건 4 페이지
성명.보도자료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1048 민선8기 부산시정 1년차 평가 결과발표 기자회견 no_profile 부산경실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23-06-28 635
1047 민선8기 부산시정 1년차 평가결과 발표 기자회견 개최 보도 no_profile 부산경실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23-06-28 582
1046 부산경실련 부설 사)시민대안정책연구소 정책지『시민대안 부산』창간호 발간 기념회 개최 no_profile 부산경실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23-06-23 519
1045 5개 연안도시 동시다발 일본의 해양법 제소 촉구 기자회견 no_profile 부산경실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23-06-20 615
1044 [경실련] 김기현 대표는 '국회의원 정수 축소' 당론 추진 중단하라! no_profile 부산경실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23-06-16 562
1043 항만배후단지 민간개발 분양방식 제도개선 용역‧공청회에 대한 입장 no_profile 부산경실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23-06-14 546
1042 후쿠시마 핵오염수 투기 결사반대 해양수도 부산시민 10만 선언 no_profile 부산경실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23-06-09 705
1041 '영화영상도시실현 부산시민연대' 발족 및 부산국제영화제 정상화 시민사회 기자회견 no_profile 부산경실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23-05-30 560
1040 YS기념관 건립 추진 반대 기자회견 개최 no_profile 부산경실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23-05-25 561
1039 부산형 대중교통 혁신 과제 정책 토론회 개최 no_profile 부산경실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23-05-24 592
1038 전세사기 발생에 따른 제도 및 정책대안에 대한 부산경실련 입장 no_profile 부산경실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23-05-24 513
1037 정의로운 전환 세미나 개최 no_profile 부산경실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23-05-23 525
1036 미국 핵미사일잠수함 부산기항 반대 부산시민사회 기자회견 no_profile 부산경실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23-05-19 597
1035 후쿠시마 오염수 해양 투기 반대 정부의 시찰단 파견 규탄 기자회견 no_profile 부산경실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23-05-19 573
1034 후쿠시마 오염수 투기 반대 대표단 1인시위 전개 no_profile 부산경실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23-05-16 644
1033 선거제 개편에 대한 국민조사 결과에 대한 경실련 입장 no_profile 부산경실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23-05-15 5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