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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락하는 부산시의회, 부산시민의 수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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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부산경실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2-12-11 19:24 조회7,30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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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락하는 부산시의회, 부산시민의 수치 !

지난 10일 우리는 민주부산의 자부심을 훼손하는 민주공원의 예산 삭감을 중단할 것을 강력히 요구하였다.

그러나 우리들의 바람과 시민의 우려를 외면한 채 민주공원의 예산 삭감을 최종 결정, 스스로 추락하는 모습을 지켜보면서 부산시민으로서 수치스러움과 안타까움을 금할 수 없다.

일부 의원이 주장한 예산삭감의 근거가 전혀 사실이 아님이 확인되었음에도 불구하고, 구태적 관습과 소아적 조직 이기주의에 빠져 시의원 전원이 참여한 본회의에서 의결을 강행한 행위는 시의원 개인이나 위원회 차원을 넘어 부산시의회의 스스로 명예를 실추시킨 것이고 시민을 배신한 행위이다.

뿐만 아니라 시의회가 일자리를 늘리지는 못할망정, 민주공원 예산 삭감을 통해 해고와 같은 구조조정을 강요하는 폭력을 저질렀다는 점에서 더욱 개탄스럽다.

지금까지 민주공원은 민주화운동에 대한 기념사업과 교육문화사업 등을 통해 매년 10만 이상의 시민들이 참여하고 공감해온 바, 삭감으로 인한 피해는 고스란히 시민들에게 돌아갈 수밖에 없다.

부산시의회는 삭감된 민주공원 예산을 즉각 원상 회복시켜야 한다. 시의회가 자초한 사태에 스스로 방법을 강구하여 시민을 위한 기구로 거듭나는 것이 부산시의회가 명예를 회복하는 유일한 길이다.

우리 연대단체들은 (사)부산민주항쟁기념사업회의 입장과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지하며, 이번 사태를 바로 잡기 위해 강력하게 연대할 것이다. 그리고 민주부산의 자부심인 민주공원을 지켜낼 것이다.

2012년 12월 12일

부산시민운동단체연대/부산여성단체연합/부산민중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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